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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 캄보디아 선교편지 2021-10-13 오후 2:09:00 관리자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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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 · 록 · 축 · 이 · 야 · 기


&8718 캄보디아 코로나 현황

최근 캄보디아는 부단히 늘려가는 백신 접종에도 연일 수백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여 의료 치료시설이 턱없이 부족해졌습니다. 이에 프놈펜 시청은 2차 백신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들의 코로나 감염의 경우 입원치료 대신에 자가 치료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7월 12일 기준으로 캄보디아에서 자가 치료중인 코로나 경증 환자가 1301명 정도이고 이 중 268명이 성공적으로 치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훈센 총리는 “전체 인구의 80%에 백신을 접종해서 집단 면역을 이루는 것이 목표다. 현재까지 기존 1천 만명 타켓 중 65%가 접종을 완료했다. 오는 8월 1일 12세부터 17세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행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새 타켓인 1천 3백 만명이 접종을 완료하면 전체 인구의 82.25%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한편 한국 보건당국은 7월 15일부터 모든 한국 입국자에게 PCR 음성확인서를 필수 사항으로 전환했습니다. 12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7월 15일부터 내국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에 대해 입국시 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을 의무화하고, 만약 이를 소지하지 않은 경우 외국 현지에서 한국행 항공기 탑승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이것은 만일 출국 전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 캄보디아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설이 없어도 귀국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에 한인회 임원진은 코로나 중증 환자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알아봤지만 모든 코로나 중환자실이 가득 차 있어 현재로서는 코로나에 걸려도 우리 교민들이 병원을 찾기도 어렵고, 입원도 거의 불가능한 현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프놈펜에서 가장 믿을 만한 병원인 로얄 프놈펜 병원의 경우는 코로나로 입원시 보증금 7만불(한화 약 8000만원)을 먼저 지불해야만 합니다.
한인회는 현재 산소통 충전, 산소포화도 측정 간이기계, 산소노즐, 방호복 세트를 구비하였고 경증 호흡곤란 환자에게 산소발생기를 대여하고 있습니다.
주캄 한인선교사회도 지난 9일&12314주캄 한인선교사회 선교사 일시 철수 권고령 1단계&12315를 발표했습니다. 캄보디아 한인선교사회(회장 장완익, KMAC)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위기 대응을 위해 회원들에게 일시 선교지 철수를 권고했습니다. 일시 철수 대상은 65세 이상, 60세 이상 기저질환자, 60세 미만 선교사 및 가족 중 중증 기저 질환이 있거나 정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 지방이나 오지에 거주하며 파송단체가 없이 단독 사역을 하는 경우입니다. 일시 철수 권고 기간은 발령일로부터 상황이 안정될 때 까지라고 발표했습니다. 주캄 한인선교사회도 자체 의료자문단을 구성해 응급 시 의료 자문 및 도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 사망자 현황 (7월26일) ▷현재 한인회가 확보한 긴급 의료 장비 ▷청소년 백신 첫 접종자가 될 총리의 손주

&8718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심겨지는 씨앗

요즘은 ‘코로나’라는 말이 빠진 대화는 없을 정도로, 그 기세는 등등해져 가고 지루하리 만큼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이 어려운 때에 오랜만에 평안을 소망하며 안부를 전합니다.
코로나 초기에는 코로나 청정국이라 자랑삼던 이 곳이 한번 번진 그 시작이 이제는 걷잡을 수 없게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모든 예배와 활동이 금지되었을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도 이제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교민들과 선교사회도 확진된 분들이 나오고, 한국으로 들어가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또 기저질환으로 지방에서 사역하시던 연로하신 선교사님의 소천 소식도 가슴 아프게 접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있는 캄폿 지역도 확진자 전염이 급증하여 이동 제한 등이 생겼었지만 지금은 다소 누그러진 상태인 듯 합니다. 저희가 할 수 있는 외부활동은 거의 전무하여 예배도 전도도 없는 지금, 마음에 품고 기도하고 있던 센터 밖의 공터에, 갑자기 땅 주인 성도님의 아들이 집을 짓게 되었습니다.
센터 땅을 더 넓혀서 학교 건물을 짓고, 운동장을 만드는 그림을 그리며 기도하던 마음에 작은 실망감이 왔습니다. 그리고 혹시 그러한 소망의 마음이 우리의 욕심이었을까 다시 기도를 하던 중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어디 한 곳 선교사가 복음을 들고 나갈 곳이 없는 지금, 하나님께서 새롭게 시작하는 아름다운 가정을 저희에게 보내주신 것입니다. 장기화된 코로나로 프놈펜에서 하던 일을 그만 두고 고향으로 돌아온 마오(29)와 그의 아래 린(33). 전혀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저들을 교회 옆에 딱 붙여두셨습니다.
이 빈 땅에 크고 아름다운 학교를 그리며 기도하던 우리의 기도는, 그보다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선택하신 자녀를 만나, 저들의 천국 소망을 크게 그리는 기도로 바뀌었습니다.
저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지혜를 구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마오와 린이 예수님을 알아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건축 1일차(특별한 장비없이 건축) ▷ 건축 15일차 ▷ 건축 20일차 ▷ 건축 50일차


▷ 건축 65일차 ▷ 린(33) ▷ 마오(29)

&8718 함께 기도해 주세요
∴ 의료시설이 열악한 캄보디아에 코로나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또 이 땅에 파송 받은 선교사들과 캄보 디아 선교를 위해 기도합니다
∴ 임마누엘 크리스찬 국제 학교 건축과 설립을 위해 기도합니다
∴ 캄보디아 종교부 등록과 교회 정식 인가를 위해 기도합니다
- 종교부에 등록되지 않은 종교시설은 불법이며, 종교부 등록을 위해서는 성인 20명의 동의가 필요함
∴ 가족 모두 크메르어에 숙달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 그랑스나이 초등학생 전도와 전국 휴교령으로 홈스쿨링 중인 하은, 하준, 하늘이의 학업을 위해 기도합니다
∴ 마오와 린이 예수님을 알아가도록 기도합니다
∴ 코로나로 한글 공부를 중단한 쓰라이 리스 자매와 그 가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 학교 건축 예정 부지 ▷ 차하준(12) 하늘(9) 하은(14) ▷ 한글 공부하는 쓰라이 리스(24) 

 

 

카카오톡 ID alaljs77 (차성규 선교사)

현지번호 (855) 086 264 059 / 069 337 536
E-mail breath80@hanmail.net (허정숙 선교사)
후원계좌 카카오뱅크 3333 0650 31122 차성규
농협중앙회 351 1187 8344 33 라이트 하우스 선교센터
주소 Touch Village, Krangsnay Commune, Chhuk Distict, Kampot Province, Cambodia
2021년 7월 차성규 · 허정숙 선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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